-
[더오래]인생 후반부 가장 큰 적 외로움 떨칠 비책 있나요?
━ [더,오래] 한익종의 함께, 더 오래(62) 인생 2막을 마치고 환승을 한 지도 어언 10년이 흘렀다. 많은 이들이 내게 물어온다. 행복한 인생 후반부를 살기 위해서는
-
[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] 진돗개 정자 영하 196° 동결, 한국판 노아의 방주
━ 경남 함양 가축유전자원센터 질소탱크 모니터에 영하 196도가 찍혀 있다. 탱크를 가득 채운 질소가 하루 0.5인치씩 줄고 있다는 수치도 보인다. 경남 함양군 가축유전자
-
[김민석의 Mr. 밀리터리] 불행 중 다행으로 진흙 속에서 건져낸 전략무기
━ 경항모·핵잠수함 추진하는 국방 해군이 제작해 공개한 경항공모함 모형. 3만t급 경항모에는 최신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-35B 10여 대를 탑재한다. [사진 해군]
-
마을 공동목장에 세운 풍력발전…임대료로 장학금, 관광객도 온다
지난 4일 제주도 표선면 가시리목장에 위치한 가시리 풍력발전단지의 모습. 이 곳엔 소와 말 450마리가 살고있다. 최연수기자 “목장의 말, 소 모두 유산하는 일 없이 잘 살고 있
-
태풍에 맞서온 국토 서남단 끝섬, 신안 가거도 ‘명승’ 됐다
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7호로 지정된 전라남도 신안군의 ‘신안 가거도 섬등반도’. 가거도는 국토의 동쪽 끝인 독도,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, 최남단인 마라도와 함께 영해의 ‘
-
부산 태종대 '한복 입은 모자상'···40여년째 한자리 지킨 이유
요즘도 하루 한 차례 도개식을 벌이는 부산 영도대교(영도다리). 다리 왼쪽에 보이는 갈색 건물은 애초 자살 방지 초소가 있던 자리에 들어선 관리시설이다. [사진 국립민속박물관
-
국보 ‘세한도’ 기증한 개성상인 후손에 서훈 추진
손창근씨(사진 아래)가 올 1월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국보 180호 세한도 . 추사 김정희 의 대표작으로 원래 가로 69.2㎝, 세로 23㎝ 크기인데 이후 청나라 명사 16명에
-
'세한도'까지 국가 기증했다…손세기·손창근 代 이은 기부
2020년 1월 미술품 소장가 손창근씨로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된 국보 180호 세한도(歲寒圖). 추사 김정희(1786~1856)의 대표작으로 그가 1844년 제주도에서 귀
-
"광복회장이 어떻게 이러냐" 김원웅에 즉석 반박한 경북도지사
지난 15일 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린 경북도청에 이철우 지사(앞줄 왼쪽) 등이 만세삼창을 외치하고 있다. 사진 경북도 제공, 뉴스1 지난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광복절 경
-
원희룡 “백선엽 ‘6·25의 이순신’…현충원에 자리 마련돼야”
백선엽 대장. 중앙포토 원희룡 제주지사가 27일 “백선엽 장군님을 위한 자리는 서울 현충원에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”고 밝혔다.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“국가보훈처가
-
구들장논, 제주 밭담, 인삼밭…우리가 몰랐던 농업 유산들
━ [더,오래]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(65) 우리 농촌에는 오래전부터 전래되어 온 농업유산이 있다. 농업유산이란 지역 환경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되고 발달해 온 농업
-
[월간중앙] '결정적 순간들' 출간한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
■ 역사 연출한 결정적 리더십, 현장 취재로 복원하고 교훈 뽑아냈다 ■ 팩트 핵심 찌르는 단문 문체로 드러낸 지도자와 지도력 참모습 ■ ‘좋은 리더십, 유능한 권력’ 추적하다 보
-
"가진 건 집 한 채, 끝까지 자식에 안 줄것" 현실 된 老老상속
베이비부머(1955~63년. 지난해 말 약 724만 명)의 맏형 격인 55년생이 올해 만 65세, 법정 노인이 된다. 71만 명이다. 그 전에는 40만~50만 명이었다. 이제 차
-
클림트와 사이고 다카모리, 그리고 세종대왕
오스트리아 빈에 가면 발길 닿는 곳마다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흔적이 넘쳐난다. 미술관이나 극장은 물론이고, 세계적인 관광지답게 거리거리에 즐비한 기념품 숍에는 클림트의
-
페트병 몇 개 줍는다고 환경보호 될까요? 예 됩니다
━ [더,오래] 한익종의 함께, 더 오래(32) 오래전 한 이누이트의 뇌 질환 원인이 초미세 플라스틱일 수 있다는 진단이 내려졌다. 이로 인해 세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
-
인생3막의 스승은 해녀, 그가 살던 집에서 새 꿈을 꾼다
━ [더,오래]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(31) '삼인행 필유아사'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스승이 있다는 논어에 실린 글이다. 타산지석, 반면교사로 삼아 옳고 그름을
-
[정을 나누는 추석]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추석이 갖는 의미 되새겨봐야
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. 올해 추석은 평년과 비교하면 다소 이른 편입니다. 이렇게 되면 남은 늦더위보다 과일·채소 값 걱정이 앞서게 되는데, 다행히 전망은 나쁘지 않습니다.
-
성묘가 준 선물…머쓱했던 아버지와 아들이 친근해졌다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27) 8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일본의 성묘 기간이다. '오봉(お盆)'이라 한다. [사진 photoAC]
-
15대째 이어온 조선 도공의 후예 ‘심수관가’에 가보니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25) 지난 6월 14대 심수관이 별세했다. 그는 한일 문화교류에 앞장서며 한국 정부를 비롯한 유수의 기관에서 직함 등을 부
-
문 대통령 “국가유공자·보훈가족 마음 보듬는 정부 될 것”
문재인 대통령이 4일 낮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을 이틀 앞둔 4일 “국가유공자가 우
-
[월간중앙] 배준호 교수에게 듣는 韓·日 ‘100년 기업’ 격차의 비밀
日 장수기업의 번성은 도시 상공인 계급을 우대한 역사적 실용성에 바탕 둬 유교를 교조적으로 수용한 조선은 상공업 천시… 거상의 재산은 ‘여차하면 내 것’ 치부 배준호 한신대
-
[서소문사진관] 서울에서 제주·독도까지 태극기 물결...‘만세! 만세! 만세!’
올해로 100번째를 맞는 3·1절을 기념해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100년 전을 기억하는 행사가 열렸다. 3·1절 100주년인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에서 시작된 거리 행
-
전 부치고, 설거지 하면 끝…'무념무상' 명절이 바뀌려면
━ [더,오래]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(7)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‘기름떡’. 쌀가루를 익반죽해 기름에 굽고 설탕을 뿌려 준비한다. [사진 김현주] 언제나처럼 설이
-
[소년중앙] 2000여 년 전부터 우리 곁 지켜온 부와 복의 상징 ‘돼지’
지난 일주일을 포함한 연말연시, 소중 친구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에 곁들여 황금돼지해란 말을 많이 듣고, 또 많이 했을 텐데요. 해마다 열두 띠 동물이 돌아오니 돼지띠인